크로아티아 대통령, 여장부의 대범함.. 러시아 대통령 부른 SNS

발행일자 | 2018.07.08 13:17

 

사진=SBS 방송캡처
<사진=SBS 방송캡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최대의 이변이었던 러시아가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최약체'로 평가받던 러시아는 8강전까지 오르며 무서운 기세를 보여줬지만 크로아티아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크로아티아는 7일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러시아와 2-2 무승부를 기록, 결국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를 쟁취했다.

이날 경기에는 크로아티아의 첫 여성 대통령 그라바르-키타로비치가 참관해 선수들을 직접 응원했다.

크로아티아 대통령인 키타로비치는 앞서 8강전 상대로 러시아가 확정되자 자신의 트위터에 ‘멋진 경기 축하한다. 소치에서 보자’라며 러시아 대통령 푸틴을 태그하기도 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개막전과 결승전만 참관하는 것으로 예정된 터라 이번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 경기에는 메드베데프 총리가 대신 참석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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