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BMW M클래스, ‘코오롱 모터스 M 클래스’로 거듭났다

발행일자 | 2021.07.10 14:08
슈퍼레이스 BMW M클래스, ‘코오롱 모터스 M 클래스’로 거듭났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M 클래스가 ‘코오롱 모터스 M 클래스’로 새롭게 트랙 위에 오른다. 국내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갖춘 BMW 수입·판매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M 클래스의 든든한 파트너로 나섰기 때문이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라운드 ‘나이트 레이스’를 비롯해 올 시즌 남아있는 M 클래스의 모든 경기는 ‘코오롱 모터스 M 클래스’의 이름으로 치러진다.

코오롱 모터스는 지난 1987년 국내 최초로 BMW 공식 수입, 판매사로 시작해 국내 최대 규모의 판매와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현재 전국 13개 전시장과 19개 서비스센터를 보유한 가운데 수입차 시장의 견인차 구실을 해오고 있다. BMW M4 쿠페 원메이크 레이스인 M 클래스와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코오롱 모터스 양사 상호 간 긍정적인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네 번째 시즌을 맞은 M 클래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 팬층이 형성돼 가고 있는 M 클래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레이스의 매력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쏟고 있는 코오롱 모터스는 국내 최대의 모터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BMW 차량의 성능과 매력을 더욱 실감 나게 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 현장에서 전철원 코오롱 모터스 대표와 마주한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는 “코오롱 모터스의 후원 참여에 감사드리고, M 클래스에 새로운 이름이 생긴 것이 매우 기쁘다”면서 “코오롱 모터스와 새로운 인연을 맺음으로써 더 많은 고객과 팬들에게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알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코오롱 모터스 M 클래스’의 새 이름을 앞세운 첫 레이스는 10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나이트 레이스다. 1라운드 당시 우승을 차지한 권형진(탐앤탐스 레이싱)이 예선 기록에 시간을 가산하는 핸디캡을 안고 있는 만큼 2라운드 레이스는 또 다른 우승자가 나올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 ‘나이트 레이스’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계정, 홈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TV와 카카오TV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2라운드 결승전은 오후 6시50뷴부터 시작된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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