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4호 홈런 소식이 전해졌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피네다의 공을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이번 홈런은 지난달 25일 보스턴 전 이후 6일 만에 터진 시즌 4호 홈런이다.

추신수는 3회초 피네다에게 헛스윙 삼진을, 5회초 유격수 땅볼, 8회초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를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마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272로 소폭 하락했다.

텍사스는 1-2로 역전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