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현, 4살 때 母 떠나..'가슴 아픈 가족사'

Photo Image
사진='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의자 남재현이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다.

오늘 24일 재방송 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남재현이 초등학교 시절 친구인 김효영 씨를 찾아 나섰다.

이날 그는 "제가 방송에선 얼굴도 밝고 자유분방하고 하지만 어릴 때는 그러지 못했다.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효영이라는 친구 덕분에 그 시절을 보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그 초등학교 6학년 때 효영이라는 친구를 만났는데 굉장히 활발하고 리더십도 있다. 성격도 영향을 많이 받았고 그 친구를 통해서 많이 바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가 자신을 내성적인 아이였다고 기억하는 건 가슴 아픈 가족사 때문이었다. 그는 "그 당시 네 살 때부터 어머니와 헤어져서 살고 있던 시절이다. 저희 아버님은 결핵을 앓고 계셔서 수술하고 요양원도 많이 들어가 계시고 그런 시절이었다. 외할머니 밑에서 자란 시절이었다"고 밝혔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