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기간은 6월 10일부터 6월 22일까지로, 10개 분야(트랙, 피트, 구난 등) 9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신체 건강한 만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동포, 한국 거주 외국인(단, 한국어 의사소통 가능자)으로, 대회 이전에 실시 예정인 모든 교육 훈련 참가 및 대회기간 4일 동안(10월 13일 ~ 10월 16일)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대회 진행요원은 F1 머신과 각종 장비, 드라이버, 팀 멤버, 언론인 등 핵심 인원과 물자가 한데 모이는 서킷의 안전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책임지는 정예요원으로써, 사고 발생시 최우선적으로 투입돼 사고처리, 긴급구조 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참여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F1 Korean GP Marshal & Official 웹페이지(http://www.koreangp-official.kr)에 접속해 지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모집공고는 F1 Korean Grand Prix 웹페이지 (http://www.koreangp.kr)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 웹페이지(http://www.kara.or.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대상자 선발과 교육은 모터스포츠 전문기관인 KARA에서 담당하며, 신청자 접수 마감 후 공정한 기준에 따라 일반교육 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 27일 상기 웹페이지 팝업 공지와 개인 메일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사람들은 KARA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필히 수료하여야 하며, 입문교육, 일반교육, 파트/실전교육, 시니어교육, 최종시뮬레이션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은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오피셜로 활동할 수 있는 심판원 자격을 취득한 후 전남 영암에서 개최되는 2011 F1대회에 참여해 활동하게 되며, F1대회 참가자에게는 오피셜 ID 카드 및 출입증, 유니폼(모자, 점퍼, 티셔츠 등), 대회기간 중 보험가입 및 숙식 제공, 대회 참가 확인서 발급, 소정의 수당 및 대회 입장권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교육 평가 최우수자에게는 F1대회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작년 대회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경기진행 능력 배양을 위해 해외 오피셜 인원을 대폭 줄이고, 국내 양성 인력을 늘릴 계획이다”면서, “세계 최고의 스피드 축제인 2011 F1대회 참여와 모터스포츠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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