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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개그맨 박명수가 아내에게 둘째 아이를 낳자고 제안했다가 욕먹었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12월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가 보낸 육아의 고충 사연을 읽은 후 "2세, 우리 애는 순해서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어 "여성 입장에서는 (육아가) 힘들지만 하나 더 낳자고 했다가 (아내에게) 욕먹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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