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야다, 이재문 "야다 활동, 꼬리표처럼 따라다녀 콤플렉스"

발행일자 | 2016.01.07 10:04
'슈가맨' 야다 /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슈가맨' 야다 /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

`슈가맨` 야다, 전 리더 tvN 드라마 PD가 화제다.

`슈가맨` 야다 전 리더 이재문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 유희열 팀의 슈가송은 야다의 1999년 곡 `이미 슬픈 사랑`이었다.

슈가맨 야다의 전인혁, 김다현, 장덕수가 `이미 슬픈 사랑`을 열창하며 등장다. 야다는 무대 후 "야다로서는 15년만"이며 "크고 작은 공연을 하며 음악 활동을 해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슈가맨` 야다 김다현은 "앞에 보다가 깜짝 놀랐다. 멤버 한 분이 지금 30대 석에 앉아 계시다"며 놀랐다.

야다 1집 활동 당시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였던 이재문은 "1집까지 활동했고, 탈퇴 후 계속 직장생활. tvN에서 드라마 PD를 하고 있고, 프로듀서로 `미생`을 만들었다. 앞으로 방송될 `시그널`이라는 드라마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희열이 "오랜만에 야다의 무대를 보니 어떠냐?"고 묻자, 이재문이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굉장히 이상했다. 커리어를 인정받고 싶었는데 가수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녀 콤플렉스였다. 그런데 친구들이 무대에 선 모습을 보니,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고 순간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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