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이대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첫 타석 2루타, 두 번째 타석 삼진, 세 번째 타석에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26일 만에 안타이자 7월 16일 이후 46일 만에 멀티히트를 때렸다.
다시 이대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타율은 0.245에서 0.253으로 상승했다.
시애틀은 홈런 5개를 맞는 등 텍사스에 1대14로 패배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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