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베이징에 마치,NV200등 출품

발행일자 | 2010.04.23 17:05

닛산자동차는 오늘 열린 2010 북경 모터쇼에서 올해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글로벌 콤팩트 카 ‘닛산 마치 (MARCH)’와 콤팩트 밴 ‘닛산 NV200’을 공개했다. 그리고 양산형 전기차 ‘닛산 리프(LEAF)’를 중국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 닛산 신형 마치
<▲ 닛산 신형 마치>

신형 마치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5도어 해치백 자동차이다. 닛산의 새 V플랫폼을 바탕으로 했고 새로 개발한 1.5 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닛산의 중국 현지 파트너인 동펑자동차는 닛산의세계 4대 공장 중 하나로 자리 매김할 중국의 후아두 공장에서 마치를 생산하고, 올 해 하반기부터 중국에 판매할 계획이다.

▲ 닛산 NV200
<▲ 닛산 NV200>

마치와 함께 공개된 ‘닛산 NV200’은 1.6리터 엔진의 승용형 밴(Car-Derived Van, CDV)이다. NV200은 부드러운 가속과 안정적인 코너링을 제공하는 동시에 동급 대비 최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중국에서는 올 6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닛산, 베이징에 마치,NV200등 출품

전기차 ‘닛산 리프(NISSAN LEAF)’는 콤팩트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인상적인 가속성을 제공하며, 한번의 충전으로 실제 일상 생활 평균 주행 거리인 160km까지 (미국 LA4모드 기준) 주행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닛산은 중국 정부 보조의 대체 에너지 차량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닛산은 2011년에 13개 시범 지역 중 하나인 우한 시(Wuhan City)에서 시작되는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지난 3월에 발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중국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플래그십 모델 `티아나 (TEANA)`, 중형 세단 `실피 (SYLPHY)`, 슈퍼카 `GT-R`, 콤팩트 카 `티다 (TIIDA)`, `리비나 (LIVINA)` 시리즈, 콤팩트 크로스오버 `캐시카이 (QASHQAI)`, 콤팩트 SUV `X-트레일 (X-TRAIL)` 등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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