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4기통 터보, 직렬 6기통을 위협

발행일자 | 2011.01.19 22:01

새 가솔린 2.0 터보 엔진 탑재한 BMW X1 xDrive28i 등장

BMW 4기통 터보, 직렬 6기통을 위협

BMW가 신세대 2.0리터급 가솔린 엔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최근의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맞게 6기통의 성능과 4기통의 연비를 양립시킨 엔진이다.

새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배기량이 1,997cc이며 밸브트로닉과 트윈스크롤 터보 차저(BMW TwinPower Turbo)를 적용했다. 최고출력은 245마력/5,000rpm이고 최대토크는 1,250rpm에서 35.7kgm에 이른다.


528i의 3.0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258마력, 31.6kgm를 내는 것과 비교된다.

아닌 게 아니라 새 엔진은 기존의 28i급 모델들에 얹히게 된다. BMW는 그 첫 타자로,기존 3.0 자연흡기 엔진을 새 2.0 터보 엔진으로 교체한X1 xDrive28i를 공개했다.

3시리즈, 5시리즈 등 다른 모델들도 점차 자연흡기 6기통 엔진을 버리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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