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달린' 쉐보레 크루즈 1.6 터보

발행일자 | 2011.02.28 21:25
'날개 달린' 쉐보레 크루즈 1.6 터보

WTCC(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2011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쉐보레 팀의 경주차와 장비들은 브라질에서 열릴 첫 경주를 위해 이미 2월 초에 유럽을 떠나 남아메리카로의 항해를 시작했다.

하지만 팀은 영국에서 개발과 테스트를 계속하고 있다. 새로운 1.6터보 엔진을 탑재한 2011 쉐보레 크루즈의 성능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다.


새로운 FIA의 기술규정에 따르면 2011 시즌에는 경주차 당 1회의 엔진 교체만 허용되며, 2012 시즌에는 그마저도 불허된다. 늘어난 출력과 토크로 인해 부담이 늘어난 앞 브레이크와 타이어에 대해서도 관심을 쏟고 있다.

'날개 달린' 쉐보레 크루즈 1.6 터보

현재까지 크루즈 1.6터보는 WTCC 한 시즌의 전체 주행거리 중 2/3에 해당하는 4,500km이상의 주행테스트를 무사히 마쳤다.

한편, 쉐보레 WTCC팀은 2010 시즌에서 매뉴팩처러 타이틀과 드라이버(이반 뮐러) 타이틀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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