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27.2km/L의 박스카 등장

발행일자 | 2012.02.15 08:00

스즈키 MR왜건 에코

연비 27.2km/L의 박스카 등장

스즈키가 지붕이 높은 박스형 스타일의 일본 경차(전고 1,550 mm 이상 기준) 중 최고의 연비인 27.2km/L를 실현한 `MR왜건 에코`를 2월14일 일본시장에 출시했다.

MR왜건은 개성적인 스타일링과 넓은 실내공간, 터치패널 오디오등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연비, 주행, 정숙성을 크게 진화시킨 스즈키의 신세대 R06A 엔진(0.66L DOHC 흡배기 VVT)과 CVT를 탑재한 경승용차.


이번 MR왜건 에코는 `알토 에코`에도 채용한 스즈키의효율 향상 기술을 도입해 연비를 향상시킨 모델이다.

엔진 피스톤 코팅 패턴과 피스톤 링 표면 처리를 변경하는 등 엔진과 변속기의 마찰 저항을 더욱 감소시켰고, 감속 시 정차 직전(9km/h이하) 엔진을 정지시키는 새로운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을 채용했다. 구름 저항을 줄인 타이어를 채용하고 차축 베어링 등의부품 개량으로 주행 저항도 감소시켰다.

이를 통해 기존 MR왜건 공회전 제어 모델보다도 리터당 3km의 연비가 향상된 27.2km/L(일본 JC08모드 기준)를달성했으며, 친환경차 보급촉진 세제 혜택을 받는다.

모델에 따라 후방카메라 모니터 내장 터치 패널 오디오, 버튼 시동 시스템 등이 적용되며, 차량 가격은 1,121,400(1,617만원)~1,310,400엔(1,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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