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앞둔 신형 E클래스, 가격 소폭 내려

발행일자 | 2013.06.13 12:51
출시 앞둔 신형 E클래스, 가격 소폭 내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24일 국내에 공식 출시할 신형 E클래스(The New E-Class)의 가격을 13일 공개했다.

4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E클래스는 국내에 8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E 200 Elegance 6,020만원, E 220 CDI Avantgarde 6,230만원, E 250 CDI 4MATIC Avantgarde 7,110만원, E 300 Elegance 6,780만원, E 300 Avantgarde 7,060만원, E 300 BlueTEC Hybrid Avantgarde 8,170만원, E 350 4MATIC Avantgarde 9,090만원, E 63 AMG 4MATIC 1억 3,850만원이다.


트림과 사양의 차이가 있으나 전체적인 가격은 종전보다 낮아진 인상이다. 가령, 대표모델이라 할 수 있는 E300의 경우 기존 차는 E 300 엘레강스 (Elegance) 6,940만원, E 300 아방가르드 스포츠패키지(Avantgarde Sports Package) 7,140만원, E 300 아방가르드 8,040만원이었다.

출시 앞둔 신형 E클래스, 가격 소폭 내려

한편, 회사 측은 신형 E클래스가 디자인과 기술, 효율성 면에서 모두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밝혔다. 기존 E클래스의 상징적인 ‘네 개의 눈’을 새롭게 해석한 싱글 헤드램프 등 더욱 젊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풀LED 라이트를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고, ‘프리-세이프(PRE-SAFE®)’,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 등 편의성과 안전성이 하나로 결합된 벤츠의 첨단 기술들을 대거 탑재했다.

또, 전 모델에 ECO 스타트/스톱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더욱 높였으며,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인 ‘The new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BlueTEC Hybrid)’의 출시를 통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 시대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민병권 RPM9기자 bk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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