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창녕공장에 태양광발전시설 준공

발행일자 | 2013.07.15 12:31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에 태양광발전시설 준공

넥센타이어가 10일 창녕공장(창녕군 대합면 이방리 소재)에서 창녕군, 엔에스쏠라, 에스에너지, 에어텍시스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타이어업체 최초로 태양광발전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기획단계에서부터 4단계의 신설공장(제1~4공장) 지붕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계획하였으며, 이번 시설은 제1공장용 SPC(특수목적법인)인 ㈜엔에스쏠라와 협약을 맺고 2013년 3월 착공하여 3개월 만에 완공했다.


75억 원이 투자된이번 태양광발전시설은 1공장 지붕 중 축구장 5개 크기와 맞먹는 37,000㎡ 면적에 설치됐으며 설치용량은 3MW이다. TPO(열가소성 폴리올레핀) 방수시트 지붕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시공한 국내 최초의 사례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 이 시설은 연간 3,6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현재 증설 중인 제2공장의 지붕에도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민병권 RPM9기자 bkmin@etnews.com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주요뉴스

RPM9 RANKING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