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서 만나는 폭스바겐 7세대 골프

발행일자 | 2013.07.17 21:41
삼청동서 만나는 폭스바겐 7세대 골프

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인 골프의 7세대 모델 출시를 기념해 골프의 세대별 디자인과 혁신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갤러리 형식으로 진행되는 [The new Golf. INSPIRATION STUDIO@Samcheong (더 뉴 골프. 인스퍼레이션 스튜디오@삼청)]은 총 3층 규모의 두 개 건물에서 각각 `타임리스(Timeless)`와 `이노베이티브(Innovative)`를 테마로 한 전시 및 체험 이벤트가 전개될 예정이다.


먼저 타임리스 존에서는 신형 골프 전시와 함께 산업 디자인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손꼽히는 독일 디자이너, 디터 람스(Dieter Rams)의 작품세계를 관람할 수 있다. 시대를 초월해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는 디자인 언어를 확인하는 자리로, 골프의 디자인이 산업 디자인 아이콘으로써 갖는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늘날 골프 디자인의 특징인 `유행을 타지 않는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의 뼈대를 완성한 4세대 골프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매 시간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골프 리미티드 에디션 티셔츠를 선물하며, 관람을 모두 마친 방문객들에게는 골프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삼청동서 만나는 폭스바겐 7세대 골프

이노베이티브 존에서는 골프의 역사와 세대 별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인다. 특히1974년 첫 선을 보인 1세대 오리지널 골프와 새로운 벤치마크를 완성한 7세대 골프가 한 자리에 전시돼 자동차 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비교해볼 수 있다. 여기에 폭스바겐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 플랫폼과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모토로 하고 있는 신형 골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시대 별 자동차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폭스바겐의 글로벌 인쇄광고와 영상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각 세대마다 그 시대의 자동차 문화를 대변하는 아이콘으로서 자리매김해온 골프의 가치를 더욱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역사상 가장 성공한 해치백, 골프의 이정표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기회가 차의 본질과 가치를 이해하고, 자동차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데 있어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병권 RPM9기자 bk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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