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의 가장 이상적인 차는?

발행일자 | 2013.08.18 10:58

현대 에쿠스도 럭셔리카 부문에 이름 올려 눈길

▲ 렉서스 ES
<▲ 렉서스 ES>

미국 자동차 산업 전문 분석/조사기관 오토퍼시픽(Autopacific)이 발표한 ‘2013 가장 이상적인 차’ 평가 결과에 따르면 종합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ML클래스다. 프리미엄 브랜드는 포르쉐, 대중 브랜드는 램이 선정됐고, 국내 회사로는 유일하게 현대차가 이름을 올렸다.

‘오토퍼시픽’이 매년 선정하는 ‘가장 이상적인 차’는 5만2,000명 이상의 차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이 평가한 외관 디자인과 사이즈, 내부 공간, 승차감, 핸들링, 힘과 가속, 안정성 등 15개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기대에 부합하는 이상적인 차를 선정한다.

▲ 닛산 알티마
<▲ 닛산 알티마>

럭셔리카 부문에선 현대 에쿠스가 당당히 선정됐고, 성공지향 럭셔리카엔 아우디 A5, 대형차엔 포드 토러스, 럭셔리 중형차엔 렉서스 ES, 중형 SUV는 짚 그랜드 체로키가, 중형차는 닛산 알티마 등이 뽑혔다. 럭셔리 크로스오버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ML-클래스며, 프리미엄 소형차는 미니 2도어, 소형차 부문은 폭스바겐 비틀이, 중형 크로스오버 SUV는 포드 이스케이프, 스포티카는 쉐보레 카마로, 하이브리드/EV 트럭 부문은 렉서스 RX450h, 하이브리드/EV는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가 각각 뽑혔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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