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전기차… 유럽에선 어떤 반응일까?

발행일자 | 2013.09.05 19:20

[IAA 2013 미리보기 #2] 파워프라자, 독일서 전기차 기술력 선보인다

▲ (왼쪽부터) 예쁘자나S4, 피스
<▲ (왼쪽부터) 예쁘자나S4, 피스>

전기차 전문업체인 파워프라자가 오는 10일부터 프랑크푸르트 메세(Messefrankfurt)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 2013’에 참가한다.

이번 모터쇼엔 2종의 전기차와 각종 전기차 관련 부품을 출품한다. 모두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전기차는 `예쁘자나S4`의 튜닝 버전과 전기트럭 `피스(Peace)`로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됐다.


초기 기획부터 전기차로 출발한 예쁘자나S4는 80V 저 전압 시스템을 채택하고도 최고시속 125km에 1회 충전으로 최대500km까지 달릴 수 있다.

0.5톤 전기트럭 ‘피스(Peace)’는 안전성능인증을 위한 테스트 중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피스는 물건을 싣고도 1회 충전에 1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파워프라자는 IAA 2013에서 전기차 외에도 탑재형 충전기, 배터리팩,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 국내 기술력을 유럽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준엽 RPM9 인턴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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