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기아자동차가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에서 ‘쏘울 후속모델’을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쏘울 후속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길이와 너비가 각각 20mm, 15mm 늘어나고 높이는10mm낮아져 한층 안정된 자세를 보인다. 구형과 달리 새로운 플랫폼도적용했다.유럽 전략차종 ‘씨드(cee’d)’를 기반으로 한 새 플랫폼과 업그레이드 된 서스펜션을 적용, 운전의 재미를 강조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
새로운 쏘울은편의품목도 강조했다.HID 헤드램프와 4.3인치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파노라마 썬루프, 앞 좌석 통풍시트, 전 좌석 히티드 시트, 파워 시트 조절기능 기능 등을 새롭게 넣었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쏘울’만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강조하기 위해새로운 스타일링 팩을 선보였다. 앞으로 ‘쏘울 후속모델’을 사는 사람들이 블랙, 화이트, 레드 세 가지의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해 지붕을 꾸밀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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