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그룹의 마힌드라&마힌드라(M&M)가24일, 파완 고엔카 (Pawan Goenka) 자동차∙농기계 부문 사장을 23일부로 회사 이사회의 전무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1992년 바랏 도시 재무총괄책임자의 이사회 전무이사 선임이래 처음 이뤄졌다. 파완 고엔카 사장은M&M 이사회 전무이사 겸 자동차 및 농기계 부문 사장(Executive Director and President of Automotive & Farm Equipment sector)으로 활동하게 됐다.
M&M에 따르면그는 1993년 M&M의 R&D 센터 총괄 매니저로 회사에 합류해 회사 자동차 부문 연구개발을 영향력 있는 제품 연구개발 조직으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했다.마힌드라 SUV 브랜드 아이콘인 스콜피오를 포함해 여러 새로운 제품 개발을 책임졌다.
그는 2001년 9월 제품 개발 부문 상임 부사장으로, 2003년 4월에는 자동차 부문 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했다. 또한 2005년에는 자동차 부문 사장으로, 2010년 4월에 자동차 및 농기계 부문의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와 관련,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 그룹 회장은 “파완 고엔카 사장은 그룹의 자동차 제품 개발 전환기에 있어 중대한 역할을 해왔으며, 전략적 경영능력으로 자동차 및 트랙터 비즈니스 성장을 가져왔다. 고엔카 사장은 현재 회사가 직면한 주요 이슈들에 대해 깊은 통찰력과 전략을 제공할 것”이라 확신했다.
이에 파완 고엔카 이사회 신임 전무이사 및 자동차 및 농기계 부문 사장은 “마힌드라 이사회의 일원이돼 매우 기쁘다. 지난 20년간 마힌드라에서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이며, 인도 내 가장 명망 있는 이사회에 지침을 받아온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앞으로 이사회 활동에 있어 주어질 역할에 책임을 다해 주주들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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