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시트쿠션 생산공장 설립

발행일자 | 2013.10.31 15:42

연 36만여대분 폴리우레탄 폼 생산 공장, 멕시코에 건설 결정

▲ 자동차 시트 속 쿠션으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 폼.
<▲ 자동차 시트 속 쿠션으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 폼.>

브리지스톤이 자동차 시트 쿠션으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 폼 생산 공장을 멕시코에 건설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멕시코 중부 셀라야시에 총 152억원(약 14억엔)을 투자해 건설하는이번 공장은 브리지스톤의 10번째 글로벌 공장이자 멕시코 지역의 첫 브리지스톤 공장이다.공장에서는 2015년 상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해 연간 자동차 36만여대에 들어가는 시트 쿠션을 생산하게 된다.운영은 브리지스톤 자동차 제품 멕시코법인(BAMX)이 맡을 예정이다.


한편,회사는 "멕시코의 지리적 중요성과 멕시코 내 수요 증가로 자동차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며 "꾸준한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기 위해 멕시코 중부지역에 공장 건설을 결정했다"고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멕시코 공장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글로벌 제품 공급과 공급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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