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기자전거, 이제 네덜란드 백화점에서도

발행일자 | 2014.04.08 10:02

네덜란드 백화점 바이엔코르프 7개점에 동시 입점

▲ '만도풋루스'가 네덜란드 백화점 바이엔코르프 7개점에 동시 입점했다.
<▲ '만도풋루스'가 네덜란드 백화점 바이엔코르프 7개점에 동시 입점했다.>

한라마이스터는 만도풋루스가 네덜란드 백화점 바이엔코르프(Bijenkorf) 7개점에 동시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만도풋루스가 입점한 곳은 암스테르담, 덴 하흐, 로테르담 지점을 비롯한 총 7곳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백화점 매장과 메인 로비에 제품을 전시하고, 입구에서 테스트 라이딩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라마이스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백화점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프리미엄 전기자전거의 이미지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만도풋루스'가 네덜란드 백화점 바이엔코르프 7개점에 동시 입점했다.
<▲ '만도풋루스'가 네덜란드 백화점 바이엔코르프 7개점에 동시 입점했다.>

한편, 만도풋루스는 기존 전기자전거에서 체인과 다이아몬드 형태의 프레임을 없애고, 구동을 100%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도심형 개인 이동수단이다. 이 회사는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5층에서 오는 17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롯데 백화점 부산 서면점에서도 이달 11일부터 한 달 동안 판매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 제품을 사면 액세서리와 카페풋루스 이용권 등 다양한 선물을 준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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