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모터쇼] 링컨, "MKX 콘셉트는 기념비적 모델"

발행일자 | 2014.04.22 16:16

[Auto China 2014]

▲ MKX 컨셉트카
<▲ MKX 컨셉트카>

링컨자동차가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MKX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링컨의 3번째 올-뉴 모델인 MKX는 세계 시장을 겨냥한 SUV다. 비행기와 모터사이클의 강력한 힘과 민첩함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둔 링컨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념비적인 모델이란 게 회사의 설명.

▲ MKX 컨셉트카
<▲ MKX 컨셉트카>

`MKX 콘셉트`는 분리된 스키드 플레이트(skid plate), 더 높아진 최저 지상고(ground clearance)와 강화된 휠 아치를 장착했다. 또 측면에는 링컨 로고가 새겨진 로커 몰딩(rocker molding)이 추가됐다. 이밖에도 공기 역학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눈물방울 모양의 루프라인(teardrop roofline)이 특징.

아울러 `펼쳐진 날개` 형상 그릴은 헤드램프 하단의 시퀀셜 LED램프와 조화를 이룬다. 새롭게 도입된 시퀀셜 LED 램프는 운전자와 자동차의 거리를 인식해 분할된 LED 램프가 차례로 작동한다.

▲ MKX 컨셉트카
<▲ MKX 컨셉트카>

짐 팔리(Jim Farley) 포드 그룹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MKX 콘셉트는 전세계로 거듭나는 링컨이 나아갈 방향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베이징(중국)=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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