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3R] 출전 선수들의 전략은?

발행일자 | 2014.06.07 20:06

슈퍼6000클래스 선수 8명 3라운드 각오를 듣다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14 시즌 3라운드가중국 상하이 티엔마 서킷에서 6월6일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7일 예선, 8일 결승전을 치른다. 이 대회는 중국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 CTCC(China Touring Car Championship)와 함께 열려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슈퍼레이스 측의 도움으로 이번 3전에 출전하는 슈퍼6000 클래스 8명 선수의 목표와 전략을 들어봤다.

▲ 슈퍼6000 클래스 2위 조항우 (ATLAS BX)
<▲ 슈퍼6000 클래스 2위 조항우 (ATLAS BX)>

▲아트라스BX 레이싱팀

▶ 조항우 선수

"지난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1위를 차지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승 분위기를 이어 좋은 성적을 기록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선 이번 경기목표는 지난 경기처럼 원투피니시를 차지하는 거다. 하지만 천마산 서킷은 처음이고 그에 따른 머신의 적응도 아직은 부족하다. 뿐만 아니라 핸디캡 웨이트 또한 무겁기 때문에 연습시간 동안 최대한 셋팅을 맞추기 위해 집중할 예정이다.티엔마 서킷은 짧지만 재미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 김중군 선수

"벌써 시즌 3번째 경기다. 앞선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팀 파워가 많이 상승했다는 느낌이 든다. 처음 경험하는 천마산이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로 적응해 좋은 성적을 만들어 내겠다. 핸디캡 웨이트가 있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 이번 경기도 원투피니시가 목표다."

▲ 슈퍼6000 클래스 1위 이데 유지 (ECSTA 레이싱) 경기장면
<▲ 슈퍼6000 클래스 1위 이데 유지 (ECSTA 레이싱) 경기장면>

▲CJ레이싱팀

▶ 김의수 선수

"티엔마 서킷을 두 번째 찾은 2013년, 이곳에서 전 클래스 석권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전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본의 아니게 기술적 실수로 황진우 선수가 결승에 참가하지 못하고, 나는 결승 스타트에서머신 트러블로 인해 리타이어 했다. 때문에 이번 티엔마에서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다. 목표는늘 그렇듯 우승이다. 2014 챔피언 타이틀을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황진우 선수

"지난 5월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있었던 실격으로 종합챔피언을 노리는 데큰 손실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 대한 것을 빨리 잊고 이번 경기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직 다섯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조금하지 않게 생각하면서 경기 전체를 관리할 예정이다."

▲ 예선전 피트 모습
<▲ 예선전 피트 모습>

▲팀106 레이싱팀

▶ 류시원 선수

"작년 경험도 있고, 올해 3번째레이스가 시작됐다. 이번 시합부터는 머신에 대한 셋팅도 잡혔기 때문에 해볼 만한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우선 포디움에 오르는게 목표다. 해외 경기인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 장순호 선수

"작년에 서킷을 경험했기 때문에 서킷의 특성에 맞춰 경기를 할 예정이다. 천마산 서킷은 폭이 좁고 노면 컨디션도 좋지 않아 리스크를 잘 관리하여 완주하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거라 본다. 벌써 올해 3번째 경기인 만큼 종합점수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의 목표는 우리 팀 모두 시상대에 오르는 거다."

▲ 슈퍼6000 클래스 1위 이데 유지 (ECSTA 레이싱) 경기장면
<▲ 슈퍼6000 클래스 1위 이데 유지 (ECSTA 레이싱) 경기장면>

▲엑스타 레이싱팀

▶ 김진표 선수

"앞선 개막전과 2전에서 모두 엔진트러블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엔진 트러블을 잡는데 주력하고 있다. 작년 천마산 서킷에서의 경험이 있으나 올해 클래스를 바꿨기 때문에 우선 스톡카에 대한 적응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타이트하고 짧은 서킷이기 때문에 예선에서 그리드 앞부분에 위치하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경기 목표로는 우선 감독으로서 이데유지 선수의 우승이 최우선 목표이며, 개인적으로는 참가대수가 8대여서 포디움에 오르는 것도 노리고 있다."

▶ 이데유지 선수

"앞선 경기에서 포인트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포인트를 얻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티엔마 서킷을 보니 실수하기 쉬운곳인거 같다. 때문에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좋은 경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상하이(중국)=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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