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3R] 전 F1 드라이버 예선 1위

발행일자 | 2014.06.08 12:56

2014시즌 3전, 중국 상하이 티엔마 서킷서 펼쳐져...

▲ 슈퍼6000 클래스 1위 이데 유지 (ECSTA 레이싱)
<▲ 슈퍼6000 클래스 1위 이데 유지 (ECSTA 레이싱)>

엑스타 레이싱의 이데유지가 1분04초231로 결승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7일 중국 상하이티엔마 서킷(천마산 서킷, 길이 2.063km)에서 열린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차전 슈퍼6000 클래스에서 결선 폴포지션을 예약했다. 지난 2전 경기에서 엔진 트러블로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이번 예선에서 1위로 들어오며 전 F1드라이버의 실력을 과시했다.그 뒤를 이어 아트라스BX 조항우 선수가 1분04초497의 랩타임으로 2위, 같은 팀 김중군이1분04초511로 세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됐다.

▲ 슈퍼6000 클래스 1위 이데 유지 (ECSTA 레이싱)
<▲ 슈퍼6000 클래스 1위 이데 유지 (ECSTA 레이싱)>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 예선은 7일 17시20분(현지시간)부터 30분 동안 진행됐다. 베스트랩은조항우가 3바퀴째 1분04초497를 기록했지만 이데유지가 예선 시작 12분 만에 조항우보다 0.266초를 더 빨리 돌며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선수들의 적응은 생각보다 빨랐다. 지난해이 서킷에서첫 경기를 치렀기 때문이다.당시 예선 1위 인제스피디움의 다카유키 아오키가 1분06초324를 기록하며 가장 빠른 사나이로 뽑혔지만, 올해는 모든 모든 출전 선수가 1분06초201 이내로 들어왔다. 또1위부터 4위까지 기록이불과 0.509로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데유지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천마산 서킷은 짧고, 좁은 특성을 지니고 있어 실수하기 쉽다"면서 "예선에서 선두를 잡아 결선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포인트를 얻겠다"고 다짐했었다.

상하이(중국)=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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