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날씨가 주목받고있다.
기상청은 18일, 주말 날씨에 대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낮부터 구름이 많겠다"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낮 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낮겠지만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1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20도로 오늘보다 다소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지역별로는 아침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8도, 춘천 5도, 강릉 7도, 청주 6도, 대전 7도, 세종 5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8도, 강릉 11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세종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제주 14도 등으로 예측됐다.
더불어,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예보되었다.
기상청측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에 유의하라"고 당부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기상청은 일요일은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맑은 날씨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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