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언급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박철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철민은 자신의 연기 인생을 되돌아봤다. 박철민은 과거 자신의 인기를 실감하기 위해 아무런 분장 없이, 가족들과 함께 여의도 벚꽃 축제에 다녀온 일화를 공개했다.
박철민은 "막 손짓도 하고 사진도 찍자고 하고 반응을 해 주니까 그게 신나서 한 번 갔는데 그렇게 갔다오면 안 가거든요. 근데 저는 그래? 한 번 더 가자하고 앞장서서 갔다 오면서 관객들의 시선을 듬뿍 느껴 보려고 했던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철민은 또한 "극단을 쉬고 집사람 친구한데 150만원을 발려서 중고차를 샀다"며 "과일도 팔고 신발도 팔았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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