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마크 헌트(41·뉴질랜드)가 강력한 펀치 한 방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마크 헌트는 20일(한국시간)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 헤비급 대결에서 프랭크 미어(36·미국)에게 1라운드 KO패를 안겼다.
이날 1라운드 시작 30초 만에 프랭크 미어는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다. 그러나 마크 헌트는 방어에 성공했고, 이후 몇 차례의 펀치를 시도했다. 마크 헌트는 결국 1라운드 종료 2분3초를 남긴 상황에서 미어가 고개를 숙인 틈에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꽂아 날렸다.
이로써 헌트는 약 4년 만에 연승에 성공, UFC 전적 12승10패1무를 기록하게 됐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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