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증상 증가율 3월이 가장 높아 '심리적 위축'

발행일자 | 2016.03.25 13:37
조울증 증상 출처:/ YTN 뉴스 캡처
<조울증 증상 출처:/ YTN 뉴스 캡처>

조울증 증상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울증의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해본 결과, 전월대비 증가율은 3월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조울증 진료인원의 증가율이 3월에 높은 이유는 새해 첫 계절인 봄, 새 학기 등을 맞이하면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더욱 위축되는 것에 따른 것이다. 또한 심한 일교차는 감정기복에 영향을 줄 수 도 있다고 한다.

조울병 증상은 처음 70% 정도는 우울병으로 시작한다. 이에 10대~20대에 우울증 치료를 적절하게 하여 재발을 막기 위한 장기적인 치료 전략이 필요하다.

또 조증은 고양되고, 과대하거나 과민한 기분이 든다. 우울기에 접어들면 우울한 기분, 불안 초조함, 무기력감, 절망감 등을 호소한다.

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선 약물처방과 함께 돌발행동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입원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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