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선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비하인드? '성폭력 예방수칙' 전한 감독의 진심..

발행일자 | 2018.09.22 10:02

 

사진=영화 '리틀 포레스트' 포스터
<사진=영화 '리틀 포레스트' 포스터>

추석의 또 다른 즐거움, 바로 추석특선영화다. 오늘은 과연 어떤 영화가 준비되어 있을까?

오늘 22일(토)에는 오후 1시30분 채널A ‘미녀와 야수’, 오후 9시30분 SBS ‘리틀 포레스트’, 오후 10시55분 EBS1 ‘타이타닉’, 오후 11시 JTBC ‘염력’, 밤 12시 채널A ‘위시 아이 워즈 히어’가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임순례(58) 감독은 3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16년 독립영화 ‘걷기왕’ 현장에서 처음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성폭력 예방수칙을 시나리오 뒤에 첨부했습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그들의 노력이 반향을 일으켜 다른 현장에서도 교육을 통한 성폭력 예방 노력이 점점 확산하고 있어요. 저희 영화 ‘리틀 포레스트’도 교육을 실시하지는 못했지만 모든 참여자들에게 첫 촬영 전 콘티북과 함께 성폭력 예방수칙을 담은 인쇄물을 함께 나눠줬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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