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송지효, 자진 하차 아닌 하차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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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 캡처

‘런닝맨’ 김종국‧송지효, 자진 하차 아닌 하차 통보?

김종국‧송지효가 ‘런닝맨’ 제작진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 한 매체는 ‘런닝맨’ 멤버 김종국‧송지효가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런닝맨’ 제작진은 2주 전 멤버들에게 개편과 관련해 이야기를 했으며 지난주 CP가 촬영장에 방문했을 때 한번 더 개편을 언급했으나 멤버 변화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2일 김종국 측을 불러 하차를 통보했으며, 송지효 측은 자신의 하차 사실을 기사를 통해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런닝맨 시즌2’에 새로운 멤버로 합류를 결정했던 강호동은 출연을 고사했다.

15일 강호동의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호동이 SBS ‘런닝맨 시즌2’ 출연 제안을 받고 많은 고민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 그러나 그 이후 알려진 일련의 상황들로 인해 저희는 강호동의 출연 결정이 사실상 불편한 상황에 처해있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프고 죄송스럽지만 이번 출연 제안을 정중하게 고사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리환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