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패딩세탁, 겨울전용세탁세제 필요..'얼룩 때도 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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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물상' 방송화면 캡처

겨울철 패딩을 세탁 후 복원하는 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겨울철 세탁의 노하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소개된 세탁의 신 강지우의 겨울 전용 세탁세제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뜨거운 물 2컵, 과탄산소다 반 컵을 넣고 녹을 때까지 풀어준다. 그리고 주방세제 2/3컵을 넣고 섞은 후 식초 4컵(소주 컵 기분)을 조금씩 넣으면서 섞어주면 완성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겨울 전용 세탁세제로 패딩을 세탁한 후 수건으로 돌돌 말아 세탁기 헹굼 코스에 돌리면 숨 죽은 패딩도 다시 살아난다고. 먼저 세제를 솔에 묻혀 패딩의 얼룩이 심한 부분에 톡톡 발라준다. 그리고 김장비닐봉지에 패딩과 40도의 따뜻한 물을 잠길 정도로 넣는다. 입구를 밀봉한 뒤 이 상태로 10분간 담가두면 된다. 만약 찌든 때가 심할 경우, 전체적으로 조물조물 주물러주는 게 좋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