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교회, 여권 빼앗긴 이들 '집단폭행은 무슨 이유?'

발행일자 | 2018.08.25 13:43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제공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제공>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은혜로교회의 '낙토'를 둘러싼 비밀을 파헤친다.

오늘 25일 밤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몇몇 제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은혜로교회의 '낙토'에 대해 추적할 계획이다.


하나님이 약속한 땅 '낙토(樂土)'라며 신도들을 남태평양 피지 섬으로 이주시킨 은혜로교회의 신옥주 목사.

하지만 신도들은 그 '낙토'에서 여권을 빼앗긴 채 12시간 이상의 중노동을 해야만 했고, 임금조차도 제대로 정산받을 수 없었다고 제보자들은 주장했다.

또한 귀신을 쫓고 영혼을 맑게 한다는 명목으로 '타작마당'이 이뤄졌는데 이는 매타작이었고, 심지어 부모와 자식이 서로를 때리게 하거나 특정 신도를 집단폭행하는 등 반인륜적 행위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늘 밤 11시 5분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피지 낙토(樂土)의 실체를 방송한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 2025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