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에보 룩' 안녕~ 3세대 미쓰비시 아웃랜더

발행일자 | 2012.02.10 08:09
'란에보 룩' 안녕~ 3세대 미쓰비시 아웃랜더

데뷔 11년이 지난 미쓰비시 아웃랜더가 3세대 모델로 다시 나온다.

올 여름 러시아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며, 유럽, 일본, 오세아니아, 중국, 북미 데뷔가 뒤를 잇는다.


월드데뷔 무대는 3월의 2012 제네바 모터쇼로 잡았다.

'란에보 룩' 안녕~ 3세대 미쓰비시 아웃랜더

글로벌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3세대 아웃랜더는 유럽시장의 경우 2.0리터 MIVEC 가솔린, 2.2리터 MIVEC 클린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 디젤엔진은 미쓰비시 자체의 4N14이다.

2륜구동, 4륜구동이 있고, 모델에 따라 오토 스톱&고,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최저 130g/km의 CO2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차 기반의 4륜 구동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나온다. PX-MiEV II 컨셉트카에서 보여준 것처럼 800km 이상의 주행거리와 50g/km미만의 CO2배출 성능을 예고하고 있다.

▲ PX-MiEV II 컨셉트카
<▲ PX-MiEV II 컨셉트카>

3세대 미쓰비시 아웃랜더는 전방 충돌 경감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첨단 사양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마감을 적용했으며, 완전한 3열 시트, 전동 테일게이트, 평편한 적재공간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 PX-MiEV II 컨셉트카는 2009년 도쿄모터쇼에서 공개됐다.
<▲ PX-MiEV II 컨셉트카는 2009년 도쿄모터쇼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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