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제 65회 프랑크프루트 모터쇼(IAA 2013)에서 컴팩트 크로스오버 컨셉트 LF-NX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LF-NX는 렉서스 라인업에서 컴팩트 크로스오버 가능성을 엿보기 위해 개발됐다. 또한 SUV 퍼포먼스를 위해 변형된 새로운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돼 하이브리드 기술의 주도적인 위치를 강화하려는 목적도 있다.
우선 렉서스를 대표하는 스핀들 그릴과 독립된 DRL(Daytime Running Lights)이 더욱 강렬하게 변신한 전면부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툭 튀어나온 테일게이트는 스포츠 쿠페 특유의 실루엣을 보여주며 범퍼까지 연결된 램프 클러스터는 더욱 날카롭고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렉서스 LF-NX 컨셉트의 강렬한 느낌을 위해 외관 컬러도 입체적인 느낌의 새로운 브러쉬드 메탈 실버로 마무리 됐다. 인테리어 역시 선명하고 강한 인상의 외관을 반영, 인간공학적으로 이상적인 환경 안에서 운전자가 중심이 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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