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 2013] "인포테인먼트와 안전 통합했죠" 델파이

발행일자 | 2013.09.19 11:44

MyFi (마이파이) 시스템 선보여 눈길

▲ 델파이 마이파이(MyFi) 시연장면
<▲ 델파이 마이파이(MyFi) 시연장면>

델파이가 제65회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 2013)에서 커넥티드 인포테인먼트와 액티브세이프티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마이파이(MyFi)` 컨셉트 자동차를 선보였다.

마이파이 시스템은 전방의 주요 정보를 탐지해 운전자에게 가용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이때 활용하는 기술은 음성인식, 텍스트-투-스피치(text-to-speech), 대형 터치스크린, 리컨피규러블 디스플레이, 워크로드 관리등이다.또한안전 센서로부터 감지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도로공사, 기상악화, 교통체증 등과 같은 안전위협 요인을 탐지하고,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킨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0.5초 전에만 운전자에게 사고 경고를 준다면, 차 사고를 60% 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주장이다.

▲ 델파이 하이마운트 디스플레이
<▲ 델파이 하이마운트 디스플레이>

이와 관련, 델파이의 인포테인먼트•운전자인터페이스 사업부 피에트로 오타비스(Pietro Ottavis)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차 안에서도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서 “마이파이는 다양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안전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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