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사계절용 프리미엄 제품 출시

발행일자 | 2014.04.29 12:29

솔루스 TA31 출시

▲ 금호타이어_솔루스TA31
<▲ 금호타이어_솔루스TA31>

금호타이어가 신제품 타이어 `솔루스(SOLUS) TA31`을 출시했다. 사계절용 프리미엄 타이어로, 부드러운 승차감이 특징인 기존 솔루스 시리즈에 저소음과 동급대비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시킨 제품이다.

솔루스 TA31은 14~18인치까지 총 39개 규격으로 출시된다. 대형/중형/소형 차급별 특성을 고려, 인치 별로 각기 차별화된 최적 성능을 가지도록 설계됐다. 타이어 트레드는 최적의 블록 및 패턴 배열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블럭강성을 강화해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성능을 향상시켰다는 게 회사의 주장. 자체 테스트 결과 경쟁사 대비 제동거리가 약 2M 단축됐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트레드 중앙부에는 4개의 넓은 직선형 배수홈을 설계하고 딤플(Dimple)을 적용하여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성능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 또 차세대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경쟁제품 대비 마모성능을 극대화하여 전 규격 6만km 마모수명을 보증해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동주 PC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제품 대비 모든 면에서 최대 10%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며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규격, 대중성을 무기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내수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루스 TA31은 현재 크라이슬러의 중형세단 `올 뉴 200`에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 중이다. 미국 미시건주 스털링 하이츠 공장에서 235/45R18 규격이 장착된 차가 생산되고 있으며 북미, 남미, 중동,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1월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올 뉴 크라이슬러 200은 올해 연말께 국내 출시 예정이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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