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욱다정VS남정기 첫 만남부터 까칠...“호구노릇 해주니 당하는것”

발행일자 | 2016.03.18 21:39
욱씨남정기
출처:/ JTBC 캡쳐
<욱씨남정기 출처:/ JTBC 캡쳐>

욱씨남정기가 주목받고있다.

오늘(18일) 방송된 JTBC‘욱씨남정기’1회에서는 옥다정(이요원 분)과 남정기(윤상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러블리 코스메틱 과장 남정기가 대기업과의 납품 계약에서 잇따른 실수로 성질 더럽고 깐깐하기로 유명한 황금화학의 욱다정 팀장의 눈 밖에 나 이를 수습하기 위한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남정기는 다정을 찾아가 "제 어이없는 실수로 사장님과 직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며 매달렸다.

하지만 다정은 "제가 언제 그 쪽에게 갑질을 했냐"며 쏘아붙였고, 이에 남정기는 "제발 한 번만 검토해달라"고 애원했다.

이후 다정은 남정기와 접대 현장에서 다시 만났다.

그러자 다정은 남정기에게 "왜 이런 계약을 하냐"고 물었다.

이에 남정기는 "살아야 하니까"라고 답했고, 이를 들은 다정은 "협상할 생각도 못하고 호구 노릇 계속해주니까 매번 당한다는 생각 못하냐. 황금화학에 제가 있는 한 러블리와는 계약 안 한다"며 계약서를 찢어버리며 긴장감을 심화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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