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내딸금사월' 악녀 연기 3단계 "너무 못 되면 오히려 표정이 없어지더라"

발행일자 | 2016.03.20 09:27
박세영
출처:/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박세영 출처:/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배우 박세영이 악녀 표정연기 3단계를 선보였다.

20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내 딸 금사월`의 히로인 박세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수로는 박세영에게 "`내 딸 금사월`에서 악역을 하고 있는데 악녀 연기는 눈이 중요하지 않냐. 악녀 표정 연기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세영은 "너무 못 되면 오히려 표정이 없어지더라"며 싸늘한 표정, 한쪽 입꼬리 올리기, 상대방을 깔보는 눈빛까지 악녀 표정연기 3단계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MC 김수로는 "달고나는 부의 상징이었다. 어릴 때 많이 먹었다. 이걸 사줘야 애들이 따라온다"며 달고나 만들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김수로는 아쉽게 실패했고, 요리연구가 임지호는 능숙하게 하트 모양으로 달고나를 만들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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