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미나, 엑시 예상 100% 적중 "잊혀지는 느낌 들더라..."

발행일자 | 2016.03.20 17:39
미나
출처:/ MBC '복면가왕'
<미나 출처:/ 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혼저옵서예의 정체는 바로 가수 미나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혼저옵서예와 어디서 좀 노셨군요의 1라운드 대결을 벌어졌다.


이날 두 사람은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선곡해 열창했다.

패널로 참여한 걸그룹 우주소녀 엑시는 "예전에 활동했던 미나선배님일 것 같다"라며 그의 정체를 추측했다.

이후 판정단 투표 결과, 어디서 좀 노셨군요가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이에 복면을 벗으며 정체를 드러낸 혼저옵서예는 바로 가수 미나였다.

미나는 "중국 활동하면서 한국 방송을 많이 보는데 볼 때마다 나도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잊혀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면 벗었을 때 몇 년만의 무대인데도 반가워해주고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렸고 앞으로 많이 할테니까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노력하는 미나가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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