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된 컨셉트카의 좋은 예 (9)

발행일자 | 2010.10.05 09:20

메르세데스-벤츠 슈팅 브레이크 → 뉴 CLS

▲ 메르세데스-벤츠 슈팅브레이크 컨셉트 (2010)
<▲ 메르세데스-벤츠 슈팅브레이크 컨셉트 (2010)>

슬슬 벤츠의 새 디자인에 적응할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벤츠는 둥글둥글한 디자인에서 점점 각 잡힌 스타일링으로 변태 중이다. 점진적으로 바꿔가고 있다. 첫 타자가 SLS AMG인 것으로 보이고 요즘에 나온 컨셉트카를 보면 머슬적인 느낌을 한껏 강조하고 있다. 슈팅 브레이크 컨셉트를 보면 벤츠의 새 디자인 방향을 어느 정도는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이렇게 과격하게 나오기는 힘들겠지만 말이다. 벤츠는 CLS로 4도어 쿠페의 바람을 일으켰듯이 2세대를 통해서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것처럼 보인다.

▲ 메르세데스-벤츠 뉴 CLS (2011)
<▲ 메르세데스-벤츠 뉴 CLS (2011)>

CLS가 2003년 나왔으니 이제 새 모델이 데뷔할 때가 됐다. 지금처럼 E 클래스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컨셉트 패시네이션처럼 늘씬한 루프 라인이 채용된다. 엔진은 새로 개발된 뱅크각 60도의 3.5리터 V6가 주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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