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BMW 320i, 터보 달고 184마력

발행일자 | 2012.02.21 13:19
신형 BMW 320i, 터보 달고 184마력

2011년 10월에 발표된 BMW의 신형(F30) 3시리즈는 가솔린 모델이 335i, 328i 뿐이었다.

2012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여기에 320i가 추가된다.


새 320i는 328i(245마력)와 같은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했지만 출력을 61마력 낮은 184마력(@5,000rpm)에 맞췄다. 구형(E90) 320i의 170마력 자연흡기 2.0리터 4기통 엔진보다는 14마력, 60Nm(6.1kgm)가 상승했다.

신형 BMW 320i, 터보 달고 184마력

BMW의 ‘트윈파워 터보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새 320i의 엔진은 1,250rpm부터 27.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이에 비해 328i는 1,250-4,800rpm에서 35.7kgm의 최대토크가 나온다.

새 320i는 6단 수동변속기 기준, 0-100km/h 가속에 7.3초가 걸린다. 구형보다 0.9초가 단축됐다. 동시에 연비는 7%가 향상됐다. 8단 자동변속기의 경우 구형의 6단 자동변속기 모델보다 12%의 연비향상을 실현했다.

신형 BMW 320i, 터보 달고 184마력

BMW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320i뿐 아니라 두 가지 디젤 모델 - 116마력 316d, 143마력 318d-도 추가한다.

향후 추가될 M스포츠 패키지와 3시리즈 4륜구동 모델 `320d xDrive`, 그리고 액티브하이브리드3도 함께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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