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닛산은 2008년 아브토바즈의 지분 25%를 인수한 이래 낙후된 생산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러시아 사업 확장에 매진해왔다. 이제 러시아는 중국, 미국에 이어 르노-닛산의 3번째로 큰 시장이다.
르노-닛산은러시아 국영 기업인 러시안 테크놀로지 등과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아브토바즈의 주식 74.5%를 획득, 경영권을 넘겨 받는 절차를 2014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합작회사 출자 분담액은 르노 3억 달러, 닛산 4억 5천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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