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이 태국에 1-0 승리를 거뒀다.
슈틸리케가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전반 4분 공격수 석현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석현준은 전반 5분 고명진의 전진 패스를 이어받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어 주세종, 이청용 등을 투입시키며 변화를 노렸지만 추가골이 나오지는 않았다.
석현준의 활약으로 한국은 지난해 9월 라오스전 이후 태국을 꺾고 A매치 최다 무실점 연승 기록을 경신해 시선을 모았다.
석현준은 “패스를 하려다 수비수가 넘어져 슛을 찼다”면서 “오른쪽 발목 부상이 있어 슈팅을 잘하지 못했는데 대표팀에선 기회가 오면 한 번 시도하려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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