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림, 어느새 52살 ‘무대가 간절했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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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혜림이 오랜만에 무대에 올랐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달 3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홍에서 개최됐던 '제5회 불타는 청춘 콘서트'가 방영된 가운데, 김혜림과 김형석의 듀엣무대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어머니 병간호로 오랜 시간을 보냈던 김혜림이 50대가 돼서 무대에 올랐다. 특히 그는 오랜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고, 이에 관객들은 환호하며 '떼창'으로 화답했다.

앞서 그는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무대에 오르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도전했다”며 무대에 오르게 된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타는 청춘' 시청률은 전국 8.6%, 수도권 9.8%를 기록했다. 특히 김혜림의 무대는 순간 최고 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분당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