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배우 인교진의 발언이 관심을 모은다.
16일 오후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유열, 정원관, 개그맨이윤석, 배우 인교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아빠를 울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한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과 아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기 얘기하거나 아내 이야기를 하면 눈물이 잘 나더라고요"라며 말을 꺼냈고, 이어 아내의 임신과 출산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후 윤종신이 “아이가 태어나던날 울었냐”고 물었고, 이에 인교진은 "너무 와이프가 고생을 많이 했었어요"라며 그날의 이야기를 하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인교진은 100일도 되지 않은 갓 태어난 딸의 결혼식을 상상하며 영상편지를 보내는 등, 못말리는 딸바보+아내바보 면모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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